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22.04.02 20:53

다윗과 골리앗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성경에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이야기가 나옵니다.

골리앗은 키가 크고 힘이 장사였습니다.

갑옷으로 무장한 골리앗의 무기는 칼과 방패였습니다.

반면에 다윗은 키가 작은 앳된 소년이었습니다.

힘도 약했고, 갑옷도 없었습니다.

손에는 돌팔매가 있었습니다.

싸움은 거인인 골리앗의 패배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싸움은 힘과 무기로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싸움은 하느님의 이끄심에 따라서 결정되는 것이었습니다.

러시아의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이 있었습니다.

군사력에서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상대가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 달이 지났지만

러시아는 아직도 우크라이나를 점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황님께서도 전쟁이 중단되고

평화를 되찾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고 하였습니다.

러시아에는 없지만 우크라이나에게는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조국을 지키려는 국민들의 애국심입니다.

무력으로 약한 나라를 공격하면 안 된다는 국제사회의 연대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러시아에 대한 경제재제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싸울 수 있도록 무기를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마음을 돌려 침공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 평화가 오면 좋겠습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파들은 겉모습만 보고 예수님을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하느님 나라를 장소로만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이신 분을 알아보지 못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도 자주 말씀하셨습니다.

하느님 나라는 여기에 있다. 저기에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 나라는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곳에 있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혈연, 세대, 지역, 학연이라는 틀에 갇혀서

진실을 보지 못하곤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을 넘어서도록 도움을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이 되시려는 것이었습니다.

사순 시기는 우리의 부끄러운 허물을 벗어버리는 시간입니다.

기도, 단식, 희생, 자선으로 주님의 수난과 죽음에 동참하는 시간입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된 우리는

하느님의 영광이 이 땅에 드러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418 박철현 2022.04.06 22
3417 하느님과의 만남 Theresia 2022.04.05 21
3416 진정한 신앙인 박철현 2022.04.05 13
3415 세상의 빛 박철현 2022.04.04 14
3414 용서 박철현 2022.04.04 11
» 다윗과 골리앗 박철현 2022.04.02 10
3412 예수님의 정체성 박철현 2022.04.01 22
3411 눈먼 열심 박철현 2022.03.31 22
3410 함께 완성을 향해 박철현 2022.03.30 13
3409 진리의 길 박철현 2022.03.29 13
3408 판단 박철현 2022.03.28 20
3407 기쁨의 주일 박철현 2022.03.27 19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