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24주일(9월 13일) 공지사항

 

 

 

1. 2달 동안 저희 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에서 지내시며 독일어 공부를 하셨던 수원교구의 김승훈(마티아) 신부님께서 오늘 미사를 마지막으로 공부를 하고 계시는 로마로 귀국하십니다. 그 동안 신부님과 함께 했던 시간에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공부를 무사히 마치실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2. 9월 11일 금요일에 함부르크 대교구의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된 방역 지침에 관한 메일이 왔습니다. 지금까지 실천해 오고 있는 방역 지침에서 큰 변화는 없습니다. 미사에 참여할 때는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그리고 1.5m 거리 두기,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하는 일은 지금까지 해오신 대로 계속 실천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합창 연습을 할 때는 가로 세로 2m 50cm의 간격을 지켜주시고 미사 때 성가는 함께 부를 수 없습니다. 아울러 미사 전후로 입당과 퇴장 때 거리 두기를 지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10월 4일 일요일에는 한가위 미사가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한가위 미사 때는 나눔의 잔치가 없으며 간단하게 떡을 준비하여 미사 후에 각 가정으로 가져가실 수 있도록 나눌 예정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부득이한 조치이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4. 지난 주일에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한 헌금이 있었습니다. 미사봉헌금 298.30유로화를 독일 주교회의 산하 코로나 바이러스 원조 기관에 송금하였습니다. 이번 특별헌금은 독일 주교회의의 결정이며, 함부르크 대교구가 아닌 독일 주교회의 소속 기관으로 송금했음을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5. 아울러 저희 공동체와 함께 했던 이용주(가브리엘라) 자매님도 이번 주에 한국으로 귀국하십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에서도 늘 건강하고 하느님의 사랑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이상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