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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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6 21:05

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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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교회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다양합니다.

그런데 교회를 환영하고 이해하기보다는

거절하고 오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특히 교회가 그리스도교의 핵심 진리에 대해 말하면,

세상 사람들은 즉각적으로 거부감과 적개심을 나타냅니다.

예를 들어 “하느님의 은총”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인간에게 자유 의지가 있고 선택의 권리가 있다.”며 맞서기도 하고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요, 메시아다.”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너네만 진리냐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다.”며 화를 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교에서 “죽은 자들이 다시 살아난다.”고 말해 주면,

진화론자나 이성주의자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벌 떼처럼 들고 일어납니다.

오히려 윤회설이 더 타당하고 이성적이라며 억지 주장을 폅니다.

천국이 있다고 말해 주면 듣기 싫어하고,

지옥이 있다고 말해 주면 더욱 듣기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지옥으로 갈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죽으면 그만이지 천국과 지옥이 어디 있느냐?”며

애써 태연한 척 합니다.

이렇듯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교의 핵심 진리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갖고 있습니다.

2,000년 전 이스라엘의 상황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을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이라고 증언하셨을 때,

당시 함께 있던 많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적개심까지 나타냈습니다.

그런데 구원이란 ‘하느님 아버지를 믿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시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예수님께로 올 수 없습니다.

인간이 구원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어야만 구원받을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은 하느님이 허락하시고 은총을 베푸셔야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스스로 자신에 대해 깨닫고 하느님께로 나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다만 하느님을 향한 대한 목마름이 있을 뿐

하느님께 나아가려는 생각을 갖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하느님 아버지께서 내미시는 손, 초청하시는 손’을

마주 잡을 수 있을 때 구원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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