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3.04.26 10:00

교회는 왜 가는가?

조회 수 1040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교회는 왜 가는가?

주일을 지키라고 하니까?
거룩하게 지낼곳은 얼마든지 있는데…
신부님의 미사 강론을 들으려 ?
새로운것도 별로없을텐데..
다른 사람이 했던 소리를 다만 다르게 표현했을뿐
결론은 한가지 인것을…
사람들을 만나려고… 혼자서는 외롭겠지요
그대가 만났던 교회 사람들은 오늘 그대에게 무엇이 유익했나요?
그리고 그대는 그들에게 무엇이 유익했나요?
그대는 그들에게 어떠한 존재인가요?
그대는 오늘 지난일을  기억이나 하나요?

그대는 교회에서 무엇을 얻겠다는 생각을 하지마십시요
그대는 이미 하느님께서 필요한것은 다 받았습니다.
그대는 하느님께 받은 모든 은혜에 감사하고
그대를 지으신이에게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리러 가십시요.
집에서도 할 수 있는데, 왜 그것이 궂이 교회여야  하느냐고 묻지 마십시요
우리의 창조주 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어울려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 각자에게 다른 능력을 주셨습니다.

들에 핀 작은 들꽃을 보십시요.
그 하나 하나는 보잘것 없지만
군락을 이루어 함께 일때는 참으로 아름답게 보입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어루러져서 함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을 드릴때
하느님께서 말씀하신 “보기에 좋은” 모습이 아닐런지요…

주님의 자비안에 좋은 날들이 되기를 두손 모아봅니다.
  • ?
    전 우리 공동체가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을

    더 받길 기도합니다.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을 말입니다.

    하하하하
  • ?
    한세상 2013.05.06 13:24
    신부님!

    ㅎ ㅎ ㅎ 무엇을 더 원하시나요?

    이미 필요한것은 다 주셨는데...

    괜히 욕심부리지 마시고 내려 놓으세요

    세상이 달리 보이실 것입니다.

    하늘이 몹씨 푸르군요. 즐거운 한주간되시기를...
  • ?
    하느님께서 주시는 것을 받으신 것 같기에 부럽군요.

    공동체에 나누어 주시길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