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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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피정준비하신 분들의 노고에...
강의와 영상자료..묵상자료..
거기다 진행까지 혼자 맡으신 신부님..
지방 공동체 교우들 숙소 주선...간식..끼니음식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주신
샬로메 회장님과 사목회 임원님들...
또 마굿간(?) 신세 면하게 하여..따뜻한 방에 재워주신 여관주인님들...
엄마 아빠들 분심없이 피정 잘 받으시라고
어린이교실 이끌어 주신 도우미 선생님들..!!
( 짱! 이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이틀동안 행복한 영혼 마싸지 받으면서
앉아서...가만히 앉아서 맛있는 김밥..국밥..그 귀한 인절미까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 보시기에 많이 많이 민망할 정도로 게걸스럽게 먹은게...
또 떠나올 땐 밤길 미끄러울까 걱정으로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뒷 설거지..치워드리지도 못하고..허겁지겁...
막상 고속도로에 들어서 보니 걱정 안해도 됐을 일을...
애초부터 믿음이 부족하였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마지막 시간...공짜로 안아주기의 따스함이 아직도 남아 있군요.
신부님..그리고 님들...
정말 사랑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까지 피정준비에 수고하시다가 병원에 입원하신
노 수산나 자매님 !...빨리 건강 되찾으시길 기도드립니다.
  • ?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주님 보시기에 기쁨의 시간이셨길 기도합니다.

    이젠 아름다운 부활... 십자가와 함께 준비하시길

    희망합니다.

    제가 감사하고 죄송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