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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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9 16:35

도움을 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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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특수교사입니다. 도움을 청합니다.

+ 찬미 예수님

안녕하세요. 이미선 안젤라입니다.
유학에 뜻을 두고 있는데 정보가 없어 천주교신자라는 연결 고리만으로 이렇게 도움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꼭 한번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나름 절박해서요.

함부르크 음악대학 내에 있는 <특수음악교육과>의 입학규정과 교육과정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제가 처한 상황은 다음과 같습니다.

현재 한국에서 중등 특수교사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공주사범대학 중등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중입니다.
중등특수교육의 경우 부전공을 하도록 되어있는데, 저는 음악교과를 하였습니다.
그래서 중등특수(음악) 2급 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지요.

그런데 경력이 10년이 되어가는 지금 제가 너무 부족해서 아이들에게 폐를 끼치고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정신지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에 재직중인데, 교과를 음악을 전담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부족함이 너무나 많습니다.

국내에서 음악교육과에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겠으나
국내 교수님들 중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현장경험이 있으시거나,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재구성한 교육과정이 편성된 음악교육과가 없는 관계로 고심하고 있습니다.

최근 독일 오르프 음악교육 연수를 듣는 과정에서 음악교육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또한 독일에서 음악교육(일반교육의 음악교육)을 유학하신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일에 대한 정보를 찾던 중 함부르크 음악대학 속에 <특수음악교육>과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독일유학원과 독일어학원에 문의해 보아도,
이러한 과가 있다는 것조차 제게 처음 듣는다는 대답 뿐 추가적인 정보를 주지 않았습니다.

독일어는 고등학교 이후 배운적이 없고, 음악적인 능력도 턱없이 부족하지만
제가 공부를 새로이 해야만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것 같아서
길이 있다면 시작을 해보고 싶습니다.

제가 받게 되는 제약은 총 휴직기간이 6년이 최대라는 점입니다.
이 공부를 시작하는 이유가 아이들과 더 즐겁기 위해서이기 때문에 저는 꼭 복직을 하고 싶거든요.

독일 유학이 매우 장시간을 요한다 들었습니다.
또, 학사와 석사가 분리되지 않고 있어 학사부터 시작해다 한다고 들었는데 함부르크 음악대학도 그런지요.
최근에서 학사와 석사가 분리되는 추세라는 글들도 읽었는데 알고 싶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특수교육과를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는데
혹시 유사과목에 대해 학점을 인정받을수는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함부르크 음악대학의 특수음악교육과의 교육과정을 대략이라도 혹시 알 수 있을까요
입학 후 제가 공부하기에 도움이 될만한 공부들은 미리 사전학습을 할 수 있을까해서요

다급한 마음에 너무 많은 것을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모쪼록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주님 안에 평안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한국에서 안젤라 올림

s973803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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