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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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0 19:52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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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하는 학생은 책상 앞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이 아닙니다.

부모님께서 길을 찾아 주실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있는 학생이 아닙니다.

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학생입니다.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를 알고 있는 학생입니다.

그런 학생은 공부하라고 말을 하지 않아도

스스로 책상 앞에서 공부를 하기 마련입니다.

그 길만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정답을 먼저 말씀해 주지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은 각자의 의견을 예수님께 말하였습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가르치신 방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주체적으로 행동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여러분도 서로 사랑하십시오.’

또 말씀하셨습니다.

나의 제자가 되려는 사람은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빵을 주는 것이 아니라,

빵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제자들이 직접 행동해야만 얻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빵을 배불리 먹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표징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면

빵은 언제든지 배불리 먹을 수 있습니다.

참된 구원은 지금 당장 배부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주는 하느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믿음은 하느님께서 보내신 를 먼저 신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재물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커다란 능력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다만 하느님의 아들이 죽었지만 다시 살아났고,

부활하셨다는 믿음을 주셨습니다.

그 믿음 위에 교회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 믿음이 온갖 박해와 죽음까지도 이겨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그렇게 세상 밖으로 나가 예수님의 부활소식을 전합니다.

더 이상 두려움도 없고 더 이상 고민도 하지 않습니다.

깨닫고 체험한 그대로를 전할 따름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신앙의 체험을 자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 체험들이 결국은 깨달음의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도와줄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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