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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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28 18:04

잠시 쉬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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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국 문턱에서
한 남자가 자동차 사고로 죽어 천국 오리엔테이션 자리에 왔다.

“당신이 관 속에 있고 가족과 친구들이 당신의 죽음을 슬퍼할 때

당신은 그들로부터 어떤 말을 듣고 싶은가?”라는 질문을 받자 그가 대답했다.

“그들이 `저것 봐요! 그가 다시 숨쉬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소리를 듣고 싶습니다.”

▲ 엎친데 덮친격
낚시를 즐기던 남자의 배가 뒤집혔다.

해변에 서 있던 노인을 발견하자

그는 “이 근처에 혹시 악어가 있나요?” 하고 큰 소리로 물었다.

그러자 노인이 말했다.

“악어는 없어진 지 오래요.”

이를 의아하게 생각한 남자가 “어떻게 악어들을 없앴어요?” 하고 다시 물었다.

그러자 노인이 대답했다.

“어떻게는… 상어들이 나타나서 다 잡아먹어버렸지.”
 

▲ 엑스트라의 거절
사자가 등장하는 영화 장면에서 젊은 남자가 엑스트라역을 맡았다.
촬영을 막 시작하려는 찰나, 엑스트라가 말했다.
“나 이 역할 포기할래요! 저 사자를 못 믿겠어요.”
그러자 감독은 그 남자를 살살 달랬다.

“이보게, 저 사자로 말할 것 같으면

태어날 때부터 영화소품으로 쓰기 위해 우유만 먹여서 길들였다구.

그러니 절대로 자넬 해치지 않을 걸세.”
그러자 엑스트라가 하는 말,

“저 역시 태어날 때부터 우유를 먹고 자랐죠.

하지만 이따금은 고기 생각이 나더라구요.”

▲ 고기가 질겨서
식당 지배인이 종업원들을 모아놓고 말했다.
“오늘은 화장을 진하게 하고 모든 손님에게 환하게 미소 지으며 인사하세요.”
종업원이 물었다.
“유명인사라도 오나요?”
그러자 그가 하는 말
“아닙니다. 오늘 들어온 고기가 좀 질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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