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8.21 17:46

영혼을 더럽히는

조회 수 4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UDAWPHb.jpg

 

생명의 의미

 

그리 넓은 땅도

많은 꿈이 필요한 건 아닌 모양이다

 

한 움큼 햇살과

한 사람의 정성만으로도

그들은 은총이라 감사하며 산다

 

상처 없는 사랑으로

꽃도 피우며

 

이웃에게 기대기도 하고

서로 받쳐주며 사는 뜻을 알 수 있다

 

지혜롭지도 못하면서

형형색색의 꿈을 꾸고

 

욕망에 목숨을 걸며

용서를 모르는 건 우리뿐이다

 

화초를 길러 보면

우리가 욕심 때문에 속박 당하고

 

얼마나 무의미한 것들에

영혼을 더럽히는 가를

대뜸 알 수 있다..

 

화초를 길러 보면

산다는 건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1892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928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015
1847 개울가 늘어진 수양버들 꽃나라2 2018.08.22 552
1846 어느 새벽에 꿈 속에서 꽃나라2 2018.08.22 455
1845 바람이 들추고 꽃나라2 2018.08.22 779
1844 바람에게도 뾰족 주둥이가 꽃나라2 2018.08.22 461
1843 하얀 손 꽃나라2 2018.08.22 569
1842 호수가 보이는 길로 꽃나라2 2018.08.22 58
1841 밭이랑에 포대기를 꽃나라2 2018.08.22 320
1840 어느새 땅거미가 꽃나라2 2018.08.22 1012
1839 고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박철현 2018.08.21 1152
1838 주방장이 된 판사 박철현 2018.08.21 1154
1837 곳곳마다 산사태가 꽃나라2 2018.08.21 324
» 영혼을 더럽히는 꽃나라2 2018.08.21 410
Board Pagination Prev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