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여름의 끝자락을 보내며 가을을 맞습니다.
수확의 계절과 함께 순교자 성월을 맞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열매를 누구봐도 아름답고 기쁘게 바라 보았으면 합니다.
이 열매를 보고 우리의 땀방울을 기억하기를..
그 땀방울을 보고 동참하고 싶어지기를..
더 나아가 주님께서 기뻐하시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행복한 이별과 만남의 때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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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수확..이란 말씀에는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봄에 씨앗은 제 때에 뿌렸던가..
(도대체 씨앗을 뿌리기나 했던가..)
뜨거운 여름..물 주고 가꾸는데는
게으르지 않았던가..
그래도 가을은
희망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예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목숨 바쳐 신앙 지키신 분들과 통교를..
설렘입니다.
행복입니다.
신부님..그리고 모든 ..님들
감. 미.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