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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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미예수, 마리아, 요셉님.

사랑하는 반, 구역, 지역장님 !
많은 시간을 보내면서 여러분들의 삶을 또 신앙생활에서 아름다운 모습들을 보고 칭찬해드리고 싶어 지면을 통하여 인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본당의 권유로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교회는 포기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선교입니다.   너희는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마르크복음16장15절)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이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우리들의 임무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들은 어디에서 무엇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한번 생각해보면서 하느님은 우리들한테 무엇을 요구 하고계신지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1분간 침묵)
우리교회에서는 성직자가, 지역, 구역, 반에서는 지역, 구역,반장님이 소공동체의 지도자 이십니다.
어떤 지도자가 자격이 있고  자격이 없고 잘나고 못나고 가 아니라 책임감을 얼마나 의식하고 얼마나 성의 것 실행하느냐에 따라 그 단체는 엄청난 변화가 있습니다.
따라서 관심 없이 강 건너 불 보듯이 남의 일처럼 바라만 보고 있다면 그 단체는 쉽게 망가져 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들한테 주어진 책임감 때문에 삶에 무거운 걸림돌이 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여러 가지 핑계들로 무관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교회는 여러분만을 믿습니다.
우리가 책임감을 느끼며 마음속에 받아 드린다면 모든 일들은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해결 할 수있는 지혜를 주십니다.
여러분 ! 나 하나의 힘은 약하지만 우리들의 힘은 어떠한 변화에도 극복 할 수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봉사자로 선택되었다는 것과 하느님의 놀라우신 은총과 영광을 선물로 받으셨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어러분은 어떠한 처지에 있든지 하느님의 뜻에 따르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여러분은 충분히 하실 수 있으시며 하느님은 여러분들에게 길을 가르쳐 주시고 하고자 하는 뜻을 이룰 수 있돋록 도와주십니다.
온 정성을 다하여 기도 속에서 생활해 보십시오.  분명히 뜻했던 열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랑은 마음속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나누는 것입니다.
우리 함께 기쁜 마음으로 열심히 교회일을  하십시다.
설거지를 하면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내내 놀기만 하는 사람을  원망만 한다면 접시 몇개는 씻을 수 있지만 얻는 행복은 아주 작은 양이 될 것이나 평온한 마음으로 설거지를 한다면 얻는 행복은 클 것입니다.
왼손이 다치면 응당 오른손은 왼손을 도와줍니다.거기에는 나는 너를 돕고 너는 내 도움을 받았다는 생각 따위는 없습니다.
그렇듯이 여러분들도 마음을 다하여 소공동체일에 봉사한다면 겨자씨 같이 작은 공동체가 성장하여 찬미찬양하는 아름다운 교회로 발전 할것입니다.
끝으로 여러분의 신앙생활에 힘이 되시고 가정에 평화와 건강을 주시기를 주님께 기도합니다.
(이글은 경기도 광주본당 127명의 반장 54명의 구역장 그리고 9명의 지역을 돌보는 봉사자들께 전했던 글인데 마침 생각이나서 여기에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