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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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07 11:30

아침편지

조회 수 1460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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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즘 지인의 추천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받고있습니다.
특별히 마음에 와 닿는 글을 읽을때면 혼자 읽기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먼저 Homepage :  www.godowon.com 을 둘러보시고
함께 읽길 원하시는 분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다음은 3월25일 받은 편지입니다.
호기심이 많은 천사가 올립니다.



좋은 친구

좋은 친구란
무엇으로 알아볼 수 있을까를 가끔 생각해보는데,
첫째 같이 있는 시간에 대한 의식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
같이 있는 시간이 지루하게 느껴지면 아닐 것이고,
벌써 이렇게 됐어? 할 정도로 같이 있는 시간이
빨리 흐른다면 그는 정다운 사이일 것이다.
왜냐하면 좋은 친구하고는 시간과
공간 밖에서 살기 때문이다


- 법정의 <무소유> 중에서 -


* 어떤 친구를 우리는 좋은 친구라고 말하고 있나요?
내가 힘들 때 도움이 되는 친구, 아니면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좋은 친구일까요?
아마도 마음과 마음이 서로 같은 수평선에 있는 관계가 아닐런지요.
갓난아이와 백발의 할아버지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바로
마음의 수평선이 일치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진정한 우정은 끊임없이 두터워진답니다.
  • ?
    까따리 2005.04.09 12:35
    정말 좋은글이네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간밤에 내린 봄비에 싹이 터져 나오듯
    그런 친구가 잉태되었으면 해요 ㅎㅎㅎㅎ
  • ?
    남궁춘배 2005.04.09 17:45
    오랫만에 우리 홈피에도 댓글을 달아 주시는 분들이 있네요. 자주 방문도 하시고 좋은 글도 좀 올려 주셨으면 하는게 저의 바램인데 지나친 욕심일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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