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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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율법과 예언서의 가르침을

충실히 따르도록 노력하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 해 주기를 원하십니다.

제물을 바치려고 할 때 형제자매와 다툰 일이 생각나거든

먼저 찾아가서 화해하고 제물을 바치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의 뜻은 특별한 능력으로 놀라운 업적을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은 자연현상을 거스르면서 물위를 걷는 것이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은 풍랑을 잠재우는 것도 아닙니다.

하느님의 뜻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키레네 사람 시몬이 예수님의 십자가를 대신 지고 간 것은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것입니다.

베로니카 성녀가 예수님 얼굴에 흐르는 피와 땀을 닦아 드린 것도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 중에 가장 헐벗은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가장 굶주린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입니다.

여러분 중에 가장 아픈 사람에게 해 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입니다.”

착한 사마리아 사람이 강도당한 사람을 업고 여관으로 데려간 일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것입니다.

가난한 과부가 정성껏 제물을 제단에 바친 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것입니다.

세리가 고개를 숙이고 하느님의 자비를 청한 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것입니다.

백인대장이 예수님께 그저 한 말씀만 하시면 종이 나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인 것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한 것입니다.

아이티에서 굶주린 이들에게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신부님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인도에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먹여주는 수녀님이

바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신앙인은 무엇으로 평가를 받아야 하는지를 말씀하십니다.

신앙인은 외모, 능력, 재산, 명예, 권력으로 평가를 받지 않습니다.

신앙인은 다른 사람을 비난하고, 원망하고, 미워해서는 안 됩니다.

신앙인은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희생했는지, 얼마나 봉사했는지,

얼마나 겸손했는지를 가지고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율법과 규율이 우리를 해방하는 것이 아닙니다.

편리한 문명의 이기들이 우리를 편안하게는 하지만

자유롭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를 해방해주고, 자유롭게 하는 것은 하느님의 마음을, 하느님의 뜻을

내 안에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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