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화단의 장미는 장미대로, 채송화는 채송화대로,

해바라기는 해바라기대로,

저마다의 형상이 있고 향기가 있습니다.

 

화단의 꽃들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을 뿐

우리가 생각하듯

본래 좋고 나쁨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며,

그저 저마다의 꽃일 뿐입니다.

 

확실히 꽃들은

저마다 고유의 빛깔과 향기가 있습니다.

다른 그 어느 꽃과도 견줄 수 없는

자기만의 타고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개성입니다.

그러나 자기 개성, 자기 생각도 잘 갈고 닦을 때,

그리고 그것이 남과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다른 꽃을 꿈꿉니다.

자꾸만 비교하면서 살아갑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그것이 다른 이들과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합시다.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20700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사랑 받은 기억

  5. 산양 고르기

  6. No Image 07May
    by 박철현
    2018/05/07 by 박철현
    Views 599 

    당신들의 하느님을 믿고 싶습니다

  7. No Image 06May
    by 박철현
    2018/05/06 by 박철현
    Views 320 

    단순함의 가치

  8. 렌털리즘

  9. 진흙 속의 진주

  10. 장미는 장미대로, 채송화는 채송화대로

  11. 내가 아닙니다

  12. 믿음의 얼굴

  13. 만남

  14. 청년과 노인

  15. 기쁨을 주는 사람

Board Pagination Prev 1 ...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