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1.12 20:46

침묵

조회 수 49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침묵할 때 마음이 고요해집니다.

마음이 고요해지면 마음이 맑아지고

마음이 맑아지면 마음이 밝아집니다.

 

마음이 밝아지면 밝게 보게 됩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보게 된다는 말입니다.

 

마음이 밝아질 때

우리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것을 보게 되고

이전에 잘못 보았던 것도 올바로 볼 수 있게 됩니다.

 

침묵할 때 듣게 됩니다.

말할 때는 눈이 닫히고 귀가 닫히지만

침묵의 시간으로 들어 가면 눈이 열리고 귀가 열립니다.

귀가 열릴 때 하느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침묵할 때 우리는 듣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침묵할 때 사랑하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기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

 

침묵할 때 보게 되고 침묵할 때 듣게 됩니다.

침묵할 때 깊어집니다.

생각이 깊어지고 깨달음이 깊어지며

언어가 깊어집니다.

사람이 깊어집니다.

 

그래서 침묵이 좋은 것입니다.

침묵을 지키는 것이 이토록 좋은 것임을 알지만

침묵을 지키는 것이 내게 가장 힘든 일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4814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4859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12201
2158 아름다운 사랑 박철현 2018.01.09 741
2157 점 하나 박철현 2018.01.10 695
2156 하루하루 박철현 2018.01.10 1320
2155 인생길 박철현 2018.01.11 418
2154 당신만의 지침서 박철현 2018.01.11 804
2153 이런 상상 박철현 2018.01.12 1545
» 침묵 박철현 2018.01.12 499
2151 두 대의 차량 박철현 2018.01.14 1339
2150 아름다운 사랑 박철현 2018.01.14 281
2149 아름다운 희생 박철현 2018.01.15 498
2148 금문교 박철현 2018.01.15 683
2147 조금은 모자라게 박철현 2018.01.15 668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