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1.12 20:39

이런 상상

조회 수 132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런 세상을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친환경적이고 동화 속 같은 마을에서

어린아이들이 신나는 나라.

 

우리나라 어느 한 마을에도 이런 세상이 펼쳐지면

얼씨구 신나지 않을까요?

 

프랑스 노르망디의 한 도시에서는

아침마다 통학버스 대신

친환경적인 19세기식 마차가

집집마다 들러 어린이들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바람에 부드러운 갈기를 날리면서

흰 콧김을 내뿜으며

천천히 거리를 오가는 말의 자태 또한

그림을 그려 놓은 듯이 아름다울 뿐더러

말이 도심의 한복판에서

엉덩이를 들고

풀내음 가득 한 똥을 마구 내지를 때엔

어른들은 물론

마차 안의 아이들이 제일 환호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몸에 익힙니다.

 

이런 모습이야말로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공동의 집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아닐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14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74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22
2142 아름다운 사랑 박철현 2018.01.09 537
2141 점 하나 박철현 2018.01.10 416
2140 하루하루 박철현 2018.01.10 987
2139 인생길 박철현 2018.01.11 283
2138 당신만의 지침서 박철현 2018.01.11 634
» 이런 상상 박철현 2018.01.12 1327
2136 침묵 박철현 2018.01.12 388
2135 두 대의 차량 박철현 2018.01.14 1057
2134 아름다운 사랑 박철현 2018.01.14 150
2133 아름다운 희생 박철현 2018.01.15 360
2132 금문교 박철현 2018.01.15 527
2131 조금은 모자라게 박철현 2018.01.15 506
Board Pagination Prev 1 ...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