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by 박철현 posted Jan 1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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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알지 못하는 마음의 선물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하나하나 그것을 열어봅니다.

무엇이 담겨 있는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내 마음이 내 눈과 귀와 손 끝이, 발걸음이

그것을 좋아하면

기쁨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이고

사랑이라 느끼면

사랑이라는 이름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불평과 불만의 마음으로 열면

그것은 불평과 불만의 상자가 될 것이고

걱정과 후회의 마음으로 열면

그것은 당신에게

힘들고 괴로운 날을 안기게 될 것입니다.

 

하루하루,

그것은 당신에게 스스로 내용물을 결정할 수 있도록

허락한 귀한 선물입니다.

 

당신의 하루 하루가

사랑과 기쁨의 선물이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