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1.09 21:40

아름다운 사랑

조회 수 1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그립다 말하면 더 그리워질까 봐

그저 미소만 짓습니다.

 

보고파 한다 한들 마음뿐이기에

무엇 하나 줄 것이 없습니다.

 

지나온 세월 동안

두 마음이 함께 함에 고마운 마음뿐입니다.

그저 생각과 느낌만으로도

만날 수 있으니

사랑하는 마음이 행복이라 여기며

사랑하는 마음은 꿈만 같고

현실의 삶을 초월할 수 없으니

그리움 속에 담겨있는 당신에게

그저 행복한 미소만 보냅니다.

 

늘 내 마음 속에 당신이 있어

내 삶이 향기롭고 새로운 마음이지요.

 

현실의 벽 앞에 서로에게 다가갈 수 없음이

서러움을 가져다 주지만

맑은 그리움 하나 품고 살아

아름다운 마음으로 글을 쓰고

서로에게 기쁨이 되는

고운 인연으로 살아가렵니다.

 

당신을 소중한 존재로 느끼고 그리워 하면서

너무 많이 보고파 하지 않으며

그저 소중히 바라보며 아껴주고

서로에게 아름다운 사랑이고 싶습니다.

 

사랑은 사랑으로만 사랑할 수 있기에

당신 보고픈 생각에 미소 짓습니다.

보고픈 당신을 떠올리며.

 

 

 

- 김재식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449 아름다운 사랑 박철현 2018.01.14 10
1448 두 대의 차량 박철현 2018.01.14 5
1447 침묵 박철현 2018.01.12 7
1446 이런 상상 박철현 2018.01.12 5
1445 당신만의 지침서 박철현 2018.01.11 7
1444 인생길 박철현 2018.01.11 7
1443 하루하루 박철현 2018.01.10 8
1442 점 하나 박철현 2018.01.10 10
» 아름다운 사랑 박철현 2018.01.09 11
1440 고난에서 가치가 드러납니다 박철현 2018.01.09 13
1439 삶이 하나의 놀이라면 박철현 2018.01.08 15
1438 내 마음의 하늘에는 박철현 2018.01.08 10
Board Pagination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