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09.19 18:31

인생

조회 수 1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굳이 세상과 발 맞춰 갈 필요가 있을까요?

자신의 보폭대로 자신의 호흡대로 가면 됩니다.

 

늦다고 재촉하는 이가

자신말고 또 누가 있었던가요?

눈치 보지 말고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갑시다.

 

사는 일은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지 않습니다.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당신과 제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습니다.

 

저 쪽에 당신이 있으므로

이 쪽에 제가 서 있는 자리가

한 쪽으로 기울지 않는 것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이기 때문에

굳이 세상과 발 맞추고

당신을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습니다.

 

불안해 하지 말고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는 법을 익힙시다.

 

되돌릴 수 없는 순간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그 자체가 인생을 떳떳하게 하며

후회 없는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생은 실패할 때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포기할 때 끝나는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317 네잎 클로버 박철현 2017.09.27 15
1316 은총 박철현 2017.09.27 14
1315 사랑은 외로움이었습니다 박철현 2017.09.24 26
1314 당신에게 던지는 질문 박철현 2017.09.24 22
1313 섭리를 무시하면 박철현 2017.09.23 22
1312 준비하는 삶 박철현 2017.09.23 18
1311 저녁과 아침을 사는 인생 박철현 2017.09.21 20
1310 가을이 좋습니다 박철현 2017.09.21 14
1309 당신을 생각합니다 박철현 2017.09.20 17
1308 상대방 입장에 선다면 박철현 2017.09.20 12
1307 환절기 박철현 2017.09.19 12
» 인생 박철현 2017.09.19 10
Board Pagination Prev 1 ...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