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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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11:24

너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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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는?
그냥 너는너 나는나라고 하지마오.
너와 내가 만났기에 우리가 되는것이다.
그것도 하느님안에 만났기에 더욱 뜻 있는 것이다.
이왕에 만난 인연이라면 좀 더 아름답게 , 사랑스럽게
주님 보시기에 좋은 인연으로 남아야 겠다.
너와 나는 그냥 만난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항시 함께 하시는
하느님의 부름에 의한 만남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인연을  너와 나 즉 우리들은 잘 다듬어서
주님보시기에  아니 주님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
좋은 인연으로 남아서 너와 나를 만나게 하여 주신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영광과 사랑을 드리는 그런 인연으로 기억하자.

주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