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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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주님!
    당신께서 주시는 사랑은 존재를 가능케 하는 일이며,
    매일 우리가 성취해야할 과업이기도 합니다.
    사랑은 가정에 기쁨과 행복을 심고,
    거리를 따스하게 비추는 햇볕이 되기도 하고,
    오늘을 보람차게 또 내일을 바라보는 희망 속에서 살게 하며,
    성당의 천장과 같이 우리 위를 거니시는 하느님의 발길이며,
    높은데서 내리시어 우리들의 삶을 충만하게 하시는
    하느님 당신의 선물임을 깊이 믿습니다.

    그러므로 주님!
    사랑은 창조주이신 하느님 당신이시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당신께서는 당신 자녀들에게 빵과 포도주가 되시고,
    매일같이 우리 안에서 우리들과 함께
    또 다른 새로운 창조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신비로운 조화를 찬미하는
    침묵의 노래라고 강하게 말하고 싶습니다.

    주님!
    오늘 이 시간을 통해서 당신의 사랑은
    우리를 감싸주시는 당신 섭리 앞의 경건함으로
    일깨워 주시기를 요청 드리며,
    매순간 자신을 우상처럼 섬기는
    모든 이기주의를 버릴 수 있게 해주시도록
    당신께 머리를 조아리면서
    당신의 영광된 부활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게
    이끌어 주시기를 간청 드립니다.

    사랑으로 오신 주님!
    고뇌에 찬 인류의 기나긴 역사 속에서
    항상 구원의 길을 가리켜 주시기 위해,
    십자가상의 죽음과 영광된 부활의 모습으로 오신 당신은
    저희들에게 있어서는 사랑의 극치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사랑은 우리 안에서 얼굴과 몸,
    그리고 영혼과 생명이 새롭게 탄생되어 가고 있으며,
    우리는 당신의 존재 속에서 늘 기쁨으로
    하루, 하루를 맞이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인자하신 주님!
    오늘 이곳 형제 자매님들과
    함께 하는 이 시간에도 당신께서 함께 하셔서
    당신의 말씀으로 진리를 깨닫게 해주시고,
    저희들로 하여금 그 깨달음 속에서 당신을 찬양케 하소서....
    그리고 저희들에게 당신의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서
    제 몫을 할 수 있는 영광을 주시고,
    당신 나라 건설에 조그만 밀 알이 되게 하시어,
    뒷날 당신의 대전에서 당신의 심판을 받을 때,
    <나는 너를 모른다>라는 말씀을 듣지 않게 이끌어 주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들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상의 죽음과 부활의 승리로 영광을 드러내신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영원에서 영원으로섬돌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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