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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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3 07:10

엄마를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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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끝없는 생명
태어난 적도 없고 죽은적도 없네.

드넓은 푸른바다와
빛나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
그것은 다  나의 경이로운 참마음이
드러나 표현된 것일 뿐
시간이 존재하기 이전
무시의 그때부터
나는 늘 자유로왔네.
탄생과 죽움은 우리가 통과한는문
우리의 여정에 놓인 성스러운 문지방
탄생과 죽움은 숨바꼭질 뿐


그러니 나를 보고 웃어요.
나와 함께 웃어요.
내손을 잡아요.
그대여 안녕!
우리는 곧 다시 만나기 위해
작별하는거예요.

우리는 오늘 마나고 있어요.
우리는 내일 다시 만날꺼에요.
우리는 늘 근원에서 만날꺼에요.
우리는 모든것 안에서 서로 만날꺼에요.

나의 귀는 내가 아니에요.
나의 눈도 내가 아니에요.
니의코도 내가 아니에요.
나의 혀도 내가 아니에요.
나의 몸도 내가 아니에요.
나의 마음도 내가 아니예요.


만물에는 두가지 차원이 존재한다. 하나는 역사적 차원이고 또 하나는 긍극적 차원이다.
모든 인간은 파도와 동시에 물이다. 당신은 파도의 삶을 살았는가. 아니면 물의 삶을 살았는가?
만일 파도의 삶을 살아왔다면 물의 삶도 살아보자.당신의 본성을 아는순간 두려움은 살아지고
아픔과 고통도 녹아 내릴것이다.
우리 모두가 원하는 삶은 바로 물의 삶이다. 그것은 곧 신의 삶이며 니르나바 또는 하느님의
왕국이다.그 물의 삶은 바로 내 안에 있다. 우리의 본성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본성은
시작도 끝도 ,태어남도 죽움도 없는 현실과 맞닿아있다.
이사실을 깨닿는 순간 파도에 무너지는 모래성처럼 고통과 두려움은 사라질것이다.

어느 스님의 글이  와 닿았습니다
지금 이곳은 아직도 포근한 초겨울 이며   갑자기 돌아가신 엄마 생각에 내자신을 위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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