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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 20:11

14) 내가 만난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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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내가 만난 세상은

                                                                                                김 진호 (프란치스코)

우여곡절 끝에 해방은 되었으나 나라가 두 개로 갈라져야했기 때문에 국민들의 마음속에

깊은 상처와 고통을 받아야 하는 힘든 현실 속에서도 더 힘들었던 것은 생존하기 위한

의식주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무서운 고통을 받아야 했던 것도 모자라서, 뜻하지도

생각조차도 못했던 6.25전쟁으로 상상할 수도 없을 만큼 무서운 고난을 받아야 하는

전쟁의 후유증으로 국민들의 삶은 무섭도록 역경의 삶을 겪어야 했다.

사실 삶이란 사람이 생존한다는 것이 어떤 것이며 무엇이라고 말 할 수도 표현하기조차

힘들 정도로 수많은 이유와 조건들이 있었지만, 그중에서도 제일 힘들었던 것은 먹고사는

문제였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어 하루에도 여기저기에서 수십 명에서

수백 명씩 죽어가고 있었지만, 그 누구도 도움을 줄 수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슬퍼할 여유

조차 느끼지 못할 정도로 수많은 국민들은 먹을 것을 찾아 아우성치는 소리는 그칠 줄 몰랐다.

그나마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는 유엔에서 보내주는 구호물자에 의존해야 했지만,

그것마저도 꼭 도움을 받아야할 가난한 사람들에게만 전해지는 과정에서도 소위 상위층

공무원들이나 그들과 친분이 있는 사람들이 먼저 골라 가져가고 서민들에게는 겨우 우유

가루나 낡은 헌 옷가지들뿐이었기에 가난하고 별 볼일 없는 국민들에게 배급받는 것만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했다. 때문에 먹을 것이 없는 국민들은 풀뿌리나 나무껍질로 하루하루를 연명

해야 했다. 더 많은 국민들은 먹을 것을 찾아 하루를 살아가야하는 삶은 그야말로 사람을 두 번

죽이는 무서운 식량과의 전쟁이었다. 이와 같이 국민들은 먹고 살아가는데 어려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정부는 국민들의 안위 따위는 안중에도 없었다.

사실 국가에서도 국민들의 의식주를 해결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도 대책도 없었기에 국민들로

부터 많은 질타와 비판을 받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하는 사람들은 권력다툼에만 혈안이

되어 설렁이고 있는 정부의 무능함을 지켜보고 있던 학생들은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다는 판단에

결국 1960419일 수많은 학생들이 거리마다 몰려나와 부정선거의 무효와 재선거를 주장하며

아우성치는 학생들이 구름처럼 몰려나와 외치는 함성소리는 금방이라도 도시를 뒤집어엎을 것처럼

무서운 시위는 서울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각 도시에서 동시에 함께 시작된 대규모의 시위대의 우렁찬

함성소리는 19193.1절 대한독립만세운동을 기억하게 만들었다. 학생들의 모습들을 지켜보던

시민들이 함께 합세하는 혁명은 전국적으로 무섭게 확대되어가는 상황들을 라디오 방송을 통해서

전국에 알려지면서 자유당 이 승만 대통령과 이 기봉 부대통령의 정권을 물아 낼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용기에 국민들이 함께 하나가되어 나라를 지키려는 애국심으로

결국 제2공화국이 출범하게 되었다. 나라를 사랑하는 용감한 학생들의 거룩한 피와 땀 그리고

목숨까지 잃어가며 이루어낸 제2공화국 민주당 새 정부가 시작되었다.

새 정부를 이끌어 갈 정치가로 장면총리와 윤 보선대통령이 힘을 합세하여 내각재정부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수많은 학생들이 목숨을 잃어가면서 까지 어렵게 기회를 이루어 낸 학생들의 영광스럽고

보람된 꿈을 이루어 주기를 기대했지만, 민주당정부는 학생들의 꿈을 이루지 못하게 되었다.

학생들의 거룩한 용기와 기대와 희망 속에서 이뤄진 장면총리와 윤 보선대통령의 정부가 시작되었지만,

정부를 제대로 수립할 여유조차도 없이 막 1년을 넘기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군사정변이 시작되면서

장면총리와 윤 보선대통령의 새 정부는 방어할 사이도 없이 비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그러니까 군사정변은 1961516일 육군참모총장 장 도영중장이 이끄는 육군특전 단 1000명과

사령부소속 1700여명 해병대 1500명 여단 병력을 앞세우고 한강다리를 건너 청와대를 향해 진격하는

무서운 군사정변은 서울 부산 광주 등 여러 도시에서 동시에 시작되면서 짧은 시간에 청와대와 방송국이

장악되어 전국적으로 속보로 방송되면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을 공포에 떨게 하였다.

결국 장면총리와 윤 보선대통령의 민주당정부는 예상하지 못했던 군사정변에 대처할 여유조차 없이

짧은 시간에 정부는 속수무책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군사정변의 강력한 힘은 물리적으로 민주당 정부를

쉽게 무너트리고 국가재건 최고회의군사정권이 시작되었다. 최고회의장에는 서울지역을 관할하고 있던

박 정희 육군소장이 국가재건최고회의의장이 되면서 군사정권이 시작된다.

이렇게 해서 순식간에 군사정변정부가 시작되었지만 국내외지성인들로부터 많은 비난과 질타를 받고

있었으나, 박 정희 군사정권은 어떠한 질타나 비난 따위는 듣지도 굴하지도 않고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면서 누구도 이에 항의하지 못하고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그 와중에서도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국민들과 약속을 발표하기 시작하면서 온 국민들이 잠에서 깨어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혼란스러운 국가와 국민들이 안정되면 정부의 모든 행정정권을 국민들에게 맡기고 현 군사정권은

다시 군으로 돌아가겠다고 약속하며 국민들을 안심시켰다. 이와 동시에 대통령은 국민의 선거를 통해서

뽑아야 된다면서 대통령 선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박 정희 국가재건 최고회의의장은 군으로

돌아가겠다던 국민들과의 약속을 여지없이 어기고, 결국 군정 23개월을 마치고 제5대 대통령선거에

직접 대통령후보에 출마하면서 민주당 윤 보선대통령후보와 경쟁하는 제5대 대통령선거가 196310

15일 선거를 하게 되었다. 선거가 시작되면서 국민들의 기대와는 다른 제5대 대통령선거의결과는

윤 보선후보가45.09%, 박 정희후보가 46.64%로 박 정희 후보가 어수선한 대한민국의 제5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그러나 박 정희대통령은 군인이라는 이유로 전국에서는 박 정희정부가 시작되면서 많은

국민들은 군사정권의 연속이라고 불평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많은 원망과 질타를 받아왔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국민들의 반대와 비평 따위에는 계의치 않고 정부가 준비하고 계획했던 사업에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열심히 실행해나가기 시작했다. 이것이 바로 경제계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되어 지방에

공업단지조성과 건설사업으로 주택계량 도로확장 농어촌새마을운동을 계획하고 실천해나가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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