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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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1 21:39

새해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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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은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사람입니다.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사람은 복음 말씀으로 기쁨을 얻고

사랑의 나눔을 통하여 세상에 참 행복을 드러냅니다.

성령께서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시고 연결해주십니다.

정글북의 작가 루디야드 키플링이 아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인생의 비밀은 단 한 가지 네가 세상을 대하는 것과 똑같은 방식으로

세상도 너를 대한다는 것,

네가 세상을 향해 웃으면 세상은 더욱 활짝 웃을 것이요,

네가 찡그리면 세상은 더욱 찌푸릴 것이다.”

새해에는 좀 더 많이 사랑하고 희망을 주고 웃어주는 이웃이 됩시다.

하느님으로부터 부르심을 받은 그리스도인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기도란 매순간 지금 여기서 하느님과 함께 사는 삶입니다.

기도 없는 삶은 하느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못하고

인간적인 눈으로만 세상을 봅니다.

기도가 없는 영혼은 메말라져 있어 탐욕과 불평불만으로 쌓여져 갑니다.

기도는 지금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하며 하느님 은총을 느끼게 합니다.

새해에는 기도로서 영혼이 풍요로운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

주님 은총이 나를 이끌어주시기를 간청합시다.

세상이 전염병의 공포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는 세상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기도하는 당신의 따뜻함과 사랑으로 인해

새해가 우리 곁에 더 가까이 다가옵니다.

새해는 그래서 더 따뜻해 질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내 삶의 희망입니다.

나를 지켜봐주고 기도해주며, 나와 함께 삶을 나누는 사람들,

내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내 삶의 희망입니다.

그분들이 있어서 더 좋은 삶을 꿈꾸고

그들이 있어서 더 용기 있고 힘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올 한 해 사랑으로 따뜻함이 가득 차기를 희망하고 기도합니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처럼 우리들이 함께 꾸는

코로나 없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올 한 해 주님 사랑과 축복 안에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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