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21.01.22 17:40

영혼의 집

조회 수 7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영혼의  집 ***

 

한평생 살면서 영혼과 육신을 삶에 걸어놓고

내 뜻대로 내 생각대로 편리하게만 사용하며

알다가도 모를 내 마음까지도 함부로 다뤘네!

 

노인의 인생길에 맑은 영혼이 보석보다 낫고

늙어서 불편하면 성한 육신이 재산보다 낫고

아파서 고통이면 편한 마음이 명예보다 낫네!

 

내 영혼은 그리스도의 빛을 향하여 날개 짓하고

내 육신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기쁨 전하며

내 마음은 그리스도의 평화 안에서 사랑 나누네!

 

영혼의 그릇에 생각과 기억과 정신을 가득 담고

육신의 그릇에 호흡과 기력과 건강을 가득 채워

마음의 그릇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득 싣네!

 

하느님의 하얀빛 옷자락은 내 영혼을 덮어주고

예수님의 붉은빛 옷자락은 내 육신을 안아주며

성모님의 파란빛 옷자락은 내 마음을 감싸주네!

 

영혼은 하늘의 빛줄기 타고 주님나라 찾아가고

육신은 세상의 흙더미 속에 깊이깊이 잠재우며

마음은 가족의 품속에 하얀 장미꽃을 피워주네!

 

하늘나라가 영혼의 집이 되면 주님의 축복이고

하느님 아버지 집에서 산다면 영생의 구원이며

성모엄마 품에 안겨 산다면 천상행복 누리겠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0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1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04
2956 신앙의 힘 박철현 2021.01.30 510
2955 좋은 땅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박철현 2021.01.29 537
2954 하느님의 섭리 박철현 2021.01.28 1330
2953 주님의 기도 Theresia 2021.01.27 234
2952 떠남 박철현 2021.01.27 465
2951 티모테오와 티토 주교님 박철현 2021.01.26 892
2950 인정과 격려 박철현 2021.01.25 444
2949 오늘의 독서와 복음 박철현 2021.01.24 480
2948 원칙과 단호함 박철현 2021.01.23 311
2947 용서 박철현 2021.01.22 517
» 영혼의 집 Theresia 2021.01.22 714
2945 열망, 원의 박철현 2021.01.21 807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