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2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심장에 사랑의 불이 켜지면

목 안 깊숙이 숨어 있던

사랑한다는 말이 하고 싶어

입안에 침이 자꾸만 고여 든다.

 

그대 마음의 기슭에 닿아서

사랑의 닻을 내려놓을 때

나는 외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내 가슴을 진동시키고

눈물겹도록 사랑해도 좋을

그대를 만났으니

사랑의 고백을 멈출 수가 없다.

 

견디기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고 나면

속 태우던 가슴앓이를 다 던져버리고

그대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할 때

내 슬픔은 끝날 것이다.

 

외로웠던 만큼 열렬하게 사랑하며

무성하게 자랐던

고독의 잡초를 잘라버리고

사랑의 새순이 돋아 큰 나무가 될 때까지

그대를 사랑하겠다.

 

 

 

 

- 용혜원 목사님 -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20698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사랑한다고 말을 하고 싶을 때

  5.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6. 바람

  7. 한 세상 다해도 그리울 당신

  8. 봄의 유혹

  9. 교리

  10. 십자가의 길

  11. 성공의 힘

  12. 습관

  13. 살맛나는 세상을 꿈꾸며

  14. 아이의 눈

Board Pagination Prev 1 ...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