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12.12 21:44

물었습니다

조회 수 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람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실오라기 하나에도 집착하지 말고

모든 것을 놓으라 합니다.

 

풀잎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꿋꿋이 홀로 서라고 합니다.

 

하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비울 때

비로소 창공을 난다고 합니다.

 

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랑만 사랑할 게 아니라

미움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어느 분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항상 웃고 계시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그분 대답이

"저 물 위에 평화롭게 둥둥 떠다니는 오리들도

물 아래서 얼마나 열심히

두발을 움직여야 되는지 아십니까?"

 

 

 

- '좋은 생각'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2316 물고기 박철현 2017.02.27 152
» 물었습니다 박철현 2018.12.12 9
2314 물질주의 박철현 2020.03.24 82
2313 미래를 바라볼 때 박철현 2017.11.13 22
2312 미래에 대한 확실한 투자 박철현 2021.03.29 28
2311 미사 박철현 2019.06.24 40
2310 미사 박철현 2019.12.02 34
2309 미사 박철현 2020.03.01 31
2308 미사 박철현 2020.03.08 41
2307 미사안내 ( '23년11월 - '24 년1월) file 바르톨로메오 2023.11.29 12
2306 미사의 신비 박철현 2017.03.14 48
2305 미사준비 박철현 2019.03.22 33
Board Pagination Prev 1 ...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