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12.12 21:44

물었습니다

조회 수 2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바람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실오라기 하나에도 집착하지 말고

모든 것을 놓으라 합니다.

 

풀잎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거친 시련에도 굴하지 말고

꿋꿋이 홀로 서라고 합니다.

 

하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자유롭고 싶은 마음을 비울 때

비로소 창공을 난다고 합니다.

 

나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랑만 사랑할 게 아니라

미움도 사랑하며 살아야겠다고 다짐합니다.

 

어느 분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은 정말 행복해 보이십니다.

항상 웃고 계시니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그분 대답이

"저 물 위에 평화롭게 둥둥 떠다니는 오리들도

물 아래서 얼마나 열심히

두발을 움직여야 되는지 아십니까?"

 

 

 

- '좋은 생각'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19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08
2080 언젠가 박철현 2018.12.18 142
2079 남과 다르다면 박철현 2018.12.17 891
2078 추억 박철현 2018.12.17 103
2077 유대인의 자녀 교육 박철현 2018.12.16 498
2076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리십시오 박철현 2018.12.16 487
2075 용기 박철현 2018.12.14 477
2074 고운 마음으로 살고 싶습니다 박철현 2018.12.14 348
2073 기다림이 주는 행복 박철현 2018.12.13 541
2072 문득 그리운 사람이 있거든 박철현 2018.12.13 279
2071 생동감 있게 사십시오 박철현 2018.12.12 243
» 물었습니다 박철현 2018.12.12 296
2069 연도 박철현 2018.12.11 415
Board Pagination Prev 1 ...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