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11.16 21:40

삶이란?

조회 수 7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제를 추억하고

오늘을 후회하고

내일을 희망한다.

 

수없이 반복되는 습관처럼

어제와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그렇게 산다.

 

삶이 너무나 힘들어도

세월은 위로해주지 않는다.

 

버거운 짐을 내리지도 못하고

끝없이 지고가야 하는데

어깨가 무너져 내린다.

 

한없이 삶에 속아

희망에 속아도 희망을 바라며

내일의 태양을 기다린다.

 

낭떠러지인가 싶으면

오를 곳을 찾아 헤매고

암흑인가 싶으면

빛을 찾아 한없이 뛰어야 한다.

 

죽음의 끝이 다가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갖는다.

 

산처럼 쌓아 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 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 수도 버릴 수도 없는.

 

 

 

- 이민홍님 -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0698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6122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8619
    read more
  4. 낡은 수첩의 십계명

    Date2018.11.18 By박철현 Views68
    Read More
  5. 인생은 우리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Date2018.11.18 By박철현 Views200
    Read More
  6. 사람의 관계란

    Date2018.11.17 By박철현 Views876
    Read More
  7.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Date2018.11.17 By박철현 Views590
    Read More
  8. 멋진 친구를 만나면

    Date2018.11.16 By박철현 Views259
    Read More
  9. 삶이란?

    Date2018.11.16 By박철현 Views712
    Read More
  10. 첫눈 오는 날 만나자

    Date2018.11.15 By박철현 Views594
    Read More
  11. 자신에게 미소 지으십시오

    Date2018.11.15 By박철현 Views435
    Read More
  12. 할아버지의 그림

    Date2018.11.14 By박철현 Views327
    Read More
  13. 바람이 전하는 말

    Date2018.11.14 By박철현 Views162
    Read More
  14. 웃음과 눈물

    Date2018.11.12 By박철현 Views819
    Read More
  15. 연인 같은 친구

    Date2018.11.12 By박철현 Views747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