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10.21 17:54

잠시, 기대며 살자

조회 수 2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죽고 못 살던 사랑도 한 번은 이별한다.

못 견디는 그리움도

시간이 흐르면 덤덤해진다.

 

살을 베던 상처도 시간이 지나니

딱지가 떨어지고 세상이 난다.

 

죽여버리고 싶던 증오도

시간이 지나니 참을 수 있게 된다.

 

그러니, 모든 것에 연연하지 말자.

 

욕심내지 말자.

집착하지 말자.

지금 내 곁에 있는 것에 충실하자.

 

10평에 살든, 100평에 살든,

마지막에는 한 평도 안 되는 곳으로 들어간다.

 

다 그렇게 산다.

그러니,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아프면 덜 아픈 사람을 찾아,

그리우면 덜 그리운 사람을 찾아,

힘들면 덜 힘든 사람을 찾아, 마음을 내려놓자.

 

덜 힘들어질 때까지.

잠시, 기대며 살자.

 

 

 

- 김정한님 -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0700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6129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8628
    read more
  4. 마음속 우편함

    Date2018.10.22 By박철현 Views928
    Read More
  5. 나는 작은 의자이고 싶습니다

    Date2018.10.22 By박철현 Views1244
    Read More
  6. 잠시, 기대며 살자

    Date2018.10.21 By박철현 Views238
    Read More
  7. 좋은 사람

    Date2018.10.21 By박철현 Views288
    Read More
  8.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리십시오

    Date2018.10.20 By박철현 Views648
    Read More
  9. 안아주십시오

    Date2018.10.20 By박철현 Views776
    Read More
  10.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Date2018.10.19 By박철현 Views103
    Read More
  11. 뿌린 대로 거둘 것입니다

    Date2018.10.19 By박철현 Views768
    Read More
  12. 용기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Date2018.10.14 By박철현 Views117
    Read More
  13. '나' 자신을 가장 낮은 사람으로 여기십시오

    Date2018.10.14 By박철현 Views373
    Read More
  14. 지금은 사랑 운행 중

    Date2018.10.12 By박철현 Views717
    Read More
  15. 좋은 말로 좋은 인연을

    Date2018.10.12 By박철현 Views22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