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평소 나보다 못하다고 여기던 사람이

나를 우습게 여길 때

치솟아 오르는 분노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직장에서나 모임에서,

혹은 집에서

나도 모르게 상대와 나를 비교하면서

심리적인 서열을 만들곤 하지요.

"너보다는 내가 났지."

또는 "저 사람보다 난 못난 사람이야." 하면서요.

 

그래서 자신이 만든 그 서열의 위에 속한 사람에게는

다소곳하거나 고분고분하면서도

그 아래라고 여기는 사람에겐 함부로 하기 쉽습니다.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다는 말처럼요.

 

그러나 그 서열이란 것은

대부분 근거 없는 열등의식이나 우월감이

만들어 낸 허깨비입니다.

 

내가 만들어 낸 서열의 맨 아래에 있는 사람이

나를 멸시하거나 우습게 여기는

경험을 한 적 있으신가요?

 

그때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그런 상황에 처해 분노가 치솟아 오르면,

마음속으로 이렇게 속삭여 보십시오.

"타인과 대화할 때,

나 자신을 가장 낮은 사람으로 여기고

타인을 귀하게 생각하겠습니다."

 

 

 

- 정목 스님의 <마음 밖으로 걸어가라> 중에서 -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Views 175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2. 긴급 공지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4. 만남은 하늘의 책임, 관계는 땅의 책임

  5. 오늘뿐인 인생길에서

  6. 당신에게 주는 삶의 충고

  7. 사랑을 심으면 사랑이 납니다

  8. 좋은 말로 좋은 인연을

  9. 지금은 사랑 운행 중

  10. '나' 자신을 가장 낮은 사람으로 여기십시오

  11. 용기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2. 뿌린 대로 거둘 것입니다

  13. 당신은 잘 할 수 있습니다

  14. 안아주십시오

  15. 미워하지 말고 잊어버리십시오

Board Pagination Prev 1 ...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