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10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내 주변에 나쁜 친구를 가려내기 전에

나 자신이 과연

남에게 좋은 친구 역할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물어 봐야 합니다.

 

허물을 밖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가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그런 바탕이

준비되어 있는가 아닌가를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좋은 친구란,

나를 속속들이 잘 알고,

나를 받아 주고

세상에선 다 내치더라도

나를 이해해 주는 마음의 벗입니다.

좋은 친구란 내 모자람을 채워주는 존재입니다.

 

온전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다 부족합니다.

 

그것을 내 친구가 채워 줍니다.

좋은 친구는 먼 데 있는 게 아니라

바로 가까이 있습니다.

 

그 친구가 지닌 좋은 요소, 좋은 향기를

내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좋은 부부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어떤 단점이나 부족한 부분을

상호간에 보완해 주는 것입니다.

 

완전한 사람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어 줄 수 있는

그런 사람입니다.

 

좋은 친구는

우리의 생에서 가장 귀중한 자산입니다.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그런 친구를 가졌다면 인생 자체가 든든해집니다.

 

친구란 나를 먼저 주어야만이

다가갈 수 있는 존재인 거 같습니다.

 

이런 친구가 내 곁에 함께 할 수 있다면

이성을 떠나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진정한 친구를 가졌다는 건

세상에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817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743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823
1627 인생 박철현 2018.04.27 1073
1626 의미 있는 삶 박철현 2018.04.27 2609
1625 정유찬님의 낯선 것들은 언제나 신비롭다 박철현 2018.04.26 1245
1624 류경희님의 바람꽃 박철현 2018.04.26 970
1623 장기적인 안목 박철현 2018.04.25 1584
1622 어리석은 벌의 모습 박철현 2018.04.25 1001
1621 행복이라는 선물을 포장하는 천사 박철현 2018.04.24 116
1620 내 삶의 남겨진 숙제 박철현 2018.04.24 1648
1619 이정하님의 열려 있는 눈 박철현 2018.04.23 1167
1618 최선을 다하라 박철현 2018.04.23 1137
1617 좋은 사람, 나쁜 사람(최용우 목사님) 박철현 2018.04.22 598
1616 모델 박철현 2018.04.22 887
Board Pagination Prev 1 ...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