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9.18 18:53

서두르지 마십시오

조회 수 8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서두르지 마십시오.

삶이란 아무리 서둘러도 필요한 시간을

다 챙겨 먹습니다.

 

늦었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늦은 게 아니라 지금입니다.

 

'늦었음'이 아니라

지금이 그 일을 하기에 가장 적당한 때인 것입니다.

 

기초가 있고 벽을 세워야 지붕을 덮을 수 있습니다.

 

그 동안 기초를 닦고 벽을 세웠기에

이제 지붕을 덮을 때가 된 것입니다.

 

고통도 눈물도 한숨도 서러움도

날개를 달고 창공을 차오를 때가 있습니다.

그것들이 갑자기 변해서가 아니라,

하나하나 벽돌로 쌓였기 때문에

지금 지붕을 덮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들이 있었기에 딛고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서두르지 마십시오.

올 것이 오고 갈 것이 가야 새날이 옵니다.

 

알 것을 알고 잊을 걸 잊어야지 새날이 옵니다.

삶이란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 정용철님 -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0789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6150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8681
    read more
  4. 꽃에게서 배우십시오

    Date2018.09.23 By박철현 Views880
    Read More
  5. 고통은 인간을 성숙하게 하고

    Date2018.09.23 By박철현 Views761
    Read More
  6. 부 고

    Date2018.09.23 By남궁춘배 Views287
    Read More
  7. 어둠이 아름다운 이유

    Date2018.09.22 By박철현 Views1619
    Read More
  8. 세상에 버릴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Date2018.09.22 By박철현 Views773
    Read More
  9. 고민하지 마십시오

    Date2018.09.21 By박철현 Views104
    Read More
  10. 생각의 크기

    Date2018.09.21 By박철현 Views291
    Read More
  11. 삶이 노을처럼 은은해 질 때

    Date2018.09.20 By박철현 Views970
    Read More
  12. 사랑과 후회

    Date2018.09.20 By박철현 Views266
    Read More
  13. 실천의 종교

    Date2018.09.19 By박철현 Views799
    Read More
  14. 잘사는 것과 바로 사는 것

    Date2018.09.19 By박철현 Views707
    Read More
  15. 서두르지 마십시오

    Date2018.09.18 By박철현 Views87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