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있는 풍경
몸을 낮추고 위를 쳐다보면
아, 하늘은 높고 푸르구나
이것이다
산이 보여주려는 것
하늘은 무척 높다는 것
푸르다는 것
산이 있는 풍경
산을 내겨갈 때에는
언제나 허리를 낮추어야 한다
사람보다 훨씬 크다는 것
이것을 보여주려고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오라 오라 했나보다
뻣뻣하게 세우고 내려갈 수는 없다
고개도 숙여야 한다
고개를 세운 채 내려갈 수는 없다
허리를 낮추고
고개를 숙이고
산이 있는 풍경
몸을 낮추고 위를 쳐다보면
아, 하늘은 높고 푸르구나
이것이다
산이 보여주려는 것
하늘은 무척 높다는 것
푸르다는 것
산이 있는 풍경
산을 내겨갈 때에는
언제나 허리를 낮추어야 한다
사람보다 훨씬 크다는 것
이것을 보여주려고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오라 오라 했나보다
뻣뻣하게 세우고 내려갈 수는 없다
고개도 숙여야 한다
고개를 세운 채 내려갈 수는 없다
허리를 낮추고
고개를 숙이고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 박철현 | 2021.09.13 | 21619 |
공지 | 긴급 공지 1 | 박철현 | 2020.05.09 | 10767 |
공지 |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 박철현 | 2018.09.09 | 8859 |
1893 | 생각나는 얼굴이 되고 싶습니다 | 박철현 | 2018.08.30 | 2074 |
1892 | 멈추지 않는 강물처럼 | 박철현 | 2018.08.30 | 1273 |
1891 | 나는 아직 괜찮습니다 | 박철현 | 2018.08.29 | 1145 |
1890 | 행복한 택시기사 | 박철현 | 2018.08.29 | 151 |
1889 |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 박철현 | 2018.08.28 | 792 |
1888 | 사랑에 대한 짧은 오해 | 박철현 | 2018.08.28 | 109 |
1887 | 사랑의 꽃이고 싶습니다 | 박철현 | 2018.08.27 | 966 |
1886 |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 박철현 | 2018.08.27 | 1095 |
1885 | '보고 싶다.'라는 말은 | 박철현 | 2018.08.26 | 938 |
1884 | 작은 들꽃 | 박철현 | 2018.08.26 | 1159 |
» | 산은 날마다 손을 내밀어 | 꽃나라2 | 2018.08.26 | 2584 |
1882 | 소중하고 눈부신 | 꽃나라2 | 2018.08.26 | 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