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8.22 06:45

하얀 손

조회 수 44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Jws8kbT.jpg

 

민들레야 민들레야

 

나 이곳에 무심히 와서

이는 그리움에 아픔 날리고

어느 날 흔적 없이 떠나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사랑하면서도 이별이란

흔들면 아름다운

 

하얀 손

그리우면 또

손수건 포개어 눈물을 닦고

 

돌아서면 나하나 쯤이야

한 때의 그리운 얼굴로

사라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나하나 쯤이야

 

길을 가다 그리우면 하늘을 보고

그렇게 무심하게 사라지겠지

 

민들레야 민들레야

너 소리 없이 여기 피어

 

때가되면 바람에 꽃씨 날리고

흔적 없이 여기를 떠나 듯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70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3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32
1852 목련꽃 지던 날 꽃나라2 2018.08.23 808
1851 고운 꽃잎보다 꽃나라2 2018.08.23 1028
1850 지나가던 햇살이 꽃나라2 2018.08.23 726
1849 산행길과 인생길 박철현 2018.08.22 793
1848 사랑은 아주 작은 관심입니다 박철현 2018.08.22 2319
1847 개울가 늘어진 수양버들 꽃나라2 2018.08.22 404
1846 어느 새벽에 꿈 속에서 꽃나라2 2018.08.22 335
1845 바람이 들추고 꽃나라2 2018.08.22 505
1844 바람에게도 뾰족 주둥이가 꽃나라2 2018.08.22 328
» 하얀 손 꽃나라2 2018.08.22 442
1842 호수가 보이는 길로 꽃나라2 2018.08.22 52
1841 밭이랑에 포대기를 꽃나라2 2018.08.22 250
Board Pagination Prev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299 Next
/ 299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나눔고딕 사이트로 가기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