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89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썩지 않는 씨앗이 꽃을 피울 수 없듯이

자존심의 포기 없이는

생의 꽃봉오리를 맺을 수 없습니다.

 

분명 이 세상은,

자존심도 지키고 목적도 달성하는

그런 어리석은 공간이 아닙니다.

 

모름지기 우리는 낮과 밤을 동시에 보낼 수 없으며,

봄과 가을을 동시에 즐길 수 없습니다.

 

밤의 어둠을 지나야 아침의 찬란함이 찾아오고,

여름의 장마를 지나야

가을의 들판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

 

부디 자신 안에 있는 자존심을 꺾으십시오.

흙과 태양과 비와 바람이

저절로 원하는 꽃을 가꾸어 갈 것입니다.

 

그러니 옳고 그름이 분명할 때도 부디 침묵하십시오.

옳은 것을 옳다 하고

그른 것을 그르다 하는 똑똑함보다

옳고 그른 것 모두를 포용하는

어리석음이 오히려 훌륭한 거름이 됩니다.

 

내 잘못도 내 탓이고, 당신 잘못도 내 탓이며,

세상 잘못도 내 탓으로 돌리십시오.

 

진심으로 자존심을 포기하는 지혜로운 한 죄인이

주변의 사람들을

행복의 좁은 길로 초대할 수 있습니다.

 

 

 

 

- 좋은 글, 아름다운 이야기 중에서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299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202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10162
1747 산행길과 인생길 박철현 2018.08.22 2585
1746 지나가던 햇살이 꽃나라2 2018.08.23 1127
1745 고운 꽃잎보다 꽃나라2 2018.08.23 1552
1744 목련꽃 지던 날 꽃나라2 2018.08.23 1605
1743 시간이 되면 꽃나라2 2018.08.23 1064
1742 낮게 드리워 꽃나라2 2018.08.23 1495
1741 선착장에서 꽃나라2 2018.08.23 105
1740 민들레 피었던 갯마을 꽃나라2 2018.08.23 1468
1739 권위있는 나무 집에 꽃나라2 2018.08.23 475
1738 봄바람 속에는 꽃나라2 2018.08.23 337
1737 들이쉬는 숨이 꽃나라2 2018.08.23 1148
1736 스며든 빛부신 햇살이 꽃나라2 2018.08.23 2614
Board Pagination Prev 1 ...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300 Next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