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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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삶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삶을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가 바라며 성숙해 가는 것은

서로의 삶을 알아가는 것이 아니라

서로의 삶을

이해해 가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삶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글을 쓸 수 있고

좋은 물건을 만들 수 있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삶을 이해하는 사람은

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

누군가의 잘못을 진심으로 용서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아픔을 알기에

누군가의 아픔을 진심으로 슬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에 대한 희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습니다.

 

사랑도 그렇습니다.

사랑이란 서로를 아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이해하는 것입니다.

 

 

 

- 정용철님, '초록이야기'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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