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5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런 사람이 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밤 잠들기 전에 “잘 자.”라고 다정하게 인사하고,

매일 아침에 “오늘 하루도 힘내.”라고

응원 문자를 주고받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때로는 너무 힘들고 지칠 때

문자 한 통 보내면

이모티콘 넣어서 답장해주고

전화 한 통 하면

밝은 목소리로 농담도 하면서

웃게 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장 기쁠 때나 가장 슬플 때나

가장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에도

다른 누구보다 나를 가장 먼저 떠올려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갑자기 감정이 북받쳐 오를 때

당황하지 않고

따뜻한 손으로 눈물을 닦아주고

괜찮다고 토닥여주면서

꼬옥 안아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파서 끙끙 앓고 있을 때는

마치 자기 몸인 것처럼 시간 날 때마다 걱정해주고

신경 써 주는 사람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0698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61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8615
» 가장 먼저 나를 떠올려 줄 사람 박철현 2018.06.20 151
1863 타인의 불행 박철현 2018.06.21 293
1862 사랑한다면 이것만은 기억하세요 박철현 2018.06.21 602
1861 부고 1 file 남궁춘배 2018.06.22 715
1860 중단할 수 없는 이유 박철현 2018.06.22 101
1859 당신이 행복하길 바랍니다 박철현 2018.06.22 804
1858 사랑에 집중하세요 박철현 2018.06.27 500
1857 자신의 삶과 닮은 얼굴 박철현 2018.06.27 469
1856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침 박철현 2018.06.28 395
1855 가장 무서운 감옥 박철현 2018.06.28 374
1854 삶이란 지나고 보면 박철현 2018.06.29 635
1853 기쁨을 모아 두십시오 박철현 2018.06.29 426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