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1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화단의 장미는 장미대로, 채송화는 채송화대로,

해바라기는 해바라기대로,

저마다의 형상이 있고 향기가 있습니다.

 

화단의 꽃들은 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을 뿐

우리가 생각하듯

본래 좋고 나쁨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며,

그저 저마다의 꽃일 뿐입니다.

 

확실히 꽃들은

저마다 고유의 빛깔과 향기가 있습니다.

다른 그 어느 꽃과도 견줄 수 없는

자기만의 타고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매우 소중하고 특별한 개성입니다.

그러나 자기 개성, 자기 생각도 잘 갈고 닦을 때,

그리고 그것이 남과 조화를 이룰 때,

진정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늘 다른 꽃을 꿈꿉니다.

자꾸만 비교하면서 살아갑니다.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그것이 다른 이들과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아름다울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합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2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29
1645 교회 박철현 2017.12.04 28
1644 부부 박철현 2017.12.02 28
1643 불행을 피하는 노년의 슬기 박철현 2017.11.04 28
1642 나눔을 아는 마음 박철현 2017.10.18 28
1641 인디언의 옥수수 따기 박철현 2017.06.10 28
1640 오늘의 독서와 복음 박철현 2021.01.24 28
1639 추워졌습니다 박철현 2021.02.07 28
1638 예수님의 마음 박철현 2021.02.08 28
1637 자연사랑이 곧 내생명이다 Theresia 2021.02.14 28
1636 동영상(함부르크 한인천주교회 40년 1부) 안드레아스 2024.04.17 27
1635 동영상 부활 대축일 특송 바르톨로메오 2024.04.01 27
1634 5) 내가 만난 세상은 Theresia 2023.05.13 27
Board Pagination Prev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