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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우리가 미워해야 할 사람이

이 세상에 흔한 것은 아닙니다.

 

원수는 맞은 편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작 내 마음속에 있을 때가 더 많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과

또 다른 누군가를 미워하는 마음이

내 안에 공존합니다.

 

그러나 그 사랑도 미움도

상대방보다는

내가 먼저

아니 내 마음이 먼저 만든 것일지도 모릅니다.

 

내가 먼저 마음의 벽을 쌓고 오해를 만들고

사소한 일에 미움을 만든 건 아닐까요.

 

내 안의 미움을 먼저 털어 내야

사랑이 깃드는 것,

그것이 진정 나 자신과 상대를 위한 것입니다.

 

내 안에 많은 미움을 만들지 마십시오.

미움의 탑은 곧 견고하게 되어

스스로도 어찌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1. No Image notice by 박철현 2021/09/13 by 박철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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