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8.03.11 11:02

어둠이 필요한 나무

조회 수 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느 날, 친구의 온실 안을 거닐다가

다른 여러 개의 화분으로 완전히 덮여 있는

작은 화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 친구가 내게 말했습니다.

"내가 왜 이 작은 화분 주위를 어둡게 해 놓았는지

자네는 알겠나?

그것은 말이야, 더 깊이 뿌리를 내리라고

그렇게 한 것이라네."

 

좀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분명한 사실은 뿌리를 더 깊이 내리기 위해서는

그 주위를 어둡게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고난을 통하여'

보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십니다.

그러니 고난에 짓눌리지 말고

고난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하느님께서 바라시는 것은

우리가 어둠 속에서도 뿌리를 내려

온전한 나무로 올곧게 성장하는 일입니다.

 

힘든 일이 있다면

화분 주위에도 어둠이 있음을 늘 기억하십시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0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3560 아름다운 한국입니다. 최성욱 2004.04.05 5668
3559 우리는 여기서 자유다. 운영자 2003.07.02 4218
3558 Namen des Papstes Paul 2006.01.22 3647
3557 마음에 와 닫는 문장 및 단어 2 김대현 2008.02.27 3520
3556 WM 2006 입장권 남궁춘배 2006.05.14 3452
3555 알려드립니다. 남궁춘배 2007.11.25 3020
3554 교구장 사목서한 - 배아는 생명입니다. 남궁춘배 2005.07.31 2907
3553 설거지 2 이제민 2005.07.20 2848
3552 신부님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1 임 소아 2005.07.19 2652
3551 아무도 답이 없으시네여 1 모니카 2003.12.03 2588
3550 환영사 남궁춘배 2005.07.24 2465
3549 울뜨레야 노래를 배웁니다. 2 김대현 2003.09.15 246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