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조회 수 2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어떤 형제님께서

한 수사님을 찾아가 눈물을 흘리며 말합니다.

 

"수사님!

사기를 당해서 이제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저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러자 수사님께서는

"믿음을 잃었습니까?"라고 묻습니다.

 

"아닙니다. 비록 이렇게 빈털터리가 되었지만,

주님께 대한 믿음은 잃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그러면 가정을 잃어버리셨습니까?"라고 묻자,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이 저를 응원해주니

가정 역시 잃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이에 수사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형제님!

그렇다면 왜 그렇게 절망에 빠지셨습니까?

비록 돈은 잃었지만,

믿음도 있고 가정도 있지 않습니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다 있는데

뭘 그렇게 괴로워하십니까? 용기를 내십시오."

 

어렵고 힘들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세어 보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잃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282 얼굴은 삶을 담고 있습니다 박철현 2017.08.30 11
1281 할머니의 작은 시작 박철현 2017.08.29 13
1280 버릴 줄 아는 용기 박철현 2017.08.29 13
» 정말로 중요한 것은 잃지 않았습니다 박철현 2017.08.27 20
1278 페치 아담스 박철현 2017.08.27 9
1277 한계를 겪어 봐야 박철현 2017.08.25 18
1276 지우개 박철현 2017.08.25 17
1275 용서 박철현 2017.08.24 14
1274 세상에서 가장 못 생긴 여자 박철현 2017.08.24 17
1273 세상의 법칙과 주님의 법칙 박철현 2017.08.22 13
1272 15분이라도 볼 수 있다면 박철현 2017.08.22 12
1271 찬란한 이집트 문명 박철현 2017.08.21 14
Board Pagination Prev 1 ...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194 195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