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06.06 19:42

삶은 한 권의 책

조회 수 16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우리의 삶은 한 권의 책을  쓰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아무도 대필해주지 않는 책. 
스스로 저자가 되어 엮는 한 권의 책.

지나간 삶이
비록 아름다운 이야기를 쓰지 못했어도,
돌아보기조차 아프고 힘든 장이었다 해도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은
아직은 책에 마침표가 찍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골이 깊어야 산이 높은 법이니
과정에 힘겨워하지 마십시오. 
결론이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사도 바오로는
인생의 마지막 장에서 
"후회함이 없다."고 썼고 
예수님은 "모든 것을 이루었다." 쓰셨지요.
그러나 험난한 과정이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에게 지난 장이 힘들고 고단했던 것은
이 새로운 장을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한 것이지 싶습니다. 

과거는 다시 쓸 수 없으나
미래는 얼마든지 마음대로 쓸 수 있으니 
오늘부터 멋진 책을 완성하기 위해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 갑시다. 

언젠가 책장을 덮는 날이 오겠지요.
오늘 나태하면 미완성의 작품이 되고 
무분별하게 살면 추한 작품이 될 것이니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살아가기 위해
노력의 노력을 더해야 할 것입니다.




  1.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Date2021.09.13 By박철현 Views20814
    read more
  2. 긴급 공지

    Date2020.05.09 By박철현 Views10742
    read more
  3.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Date2018.09.09 By박철현 Views8822
    read more
  4. 오늘 미사 후에

    Date2017.06.11 By박철현 Views714
    Read More
  5. 낙타의 정면승부

    Date2017.06.11 By박철현 Views886
    Read More
  6. 긴장했을 때는

    Date2017.06.10 By박철현 Views1703
    Read More
  7. 인디언의 옥수수 따기

    Date2017.06.10 By박철현 Views946
    Read More
  8. 인생의 교훈

    Date2017.06.09 By박철현 Views1584
    Read More
  9. 이정하님의 사랑은 외로움이었다

    Date2017.06.08 By박철현 Views1662
    Read More
  10. 최천호님의 좋아하는 사람과 사랑하는 사람

    Date2017.06.07 By박철현 Views511
    Read More
  11. 삶은 한 권의 책

    Date2017.06.06 By박철현 Views161
    Read More
  12. 지갑에 담긴 사랑이야기

    Date2017.06.05 By박철현 Views1732
    Read More
  13. 본당의 날

    Date2017.06.04 By박철현 Views483
    Read More
  14. 시간과 영원

    Date2017.06.04 By박철현 Views1000
    Read More
  15. 진정한 행복의 길

    Date2017.06.02 By박철현 Views129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194 195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