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7.04.17 19:23

알렐루야

조회 수 24 추천 수 0 댓글 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자, 당신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보아야 합니까!

당신은 피조물을, 만물을 느끼고 보아야 합니다.

어째서 화폭에 그려진 마리아의 눈가에 맺힌

눈물 방울에는 마음을 쓰면서

봄날 아침의 온갖 이슬방울들은 보지 못하십니까?

어째서 어쩌다 드러나는

한낱 조상(彫像)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그토록 민감하게 반응 하면서,

별들의 신기한 움직임은 황홀하게 바라볼 수 없으십니까?

 

피조물을 통해 하느님을 느끼기 시작하십시오.

매일 떠오르는 태양의 아름다움을 통해

하느님의 아름다우심을 확인하십시오.

 

당신을 스쳐 지나가며

당신과 친교를 나누고자 하는 형제의 목소리를 통해

그분의 목소리를 확인하십시오.

 

당신의 환상 속에서 하느님을 찾는 데

더 이상 시간을 허비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한 마리의 벌이

자기의 집 문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경이롭게 바라볼 수 있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 가까이,

그리고 당신의 침묵 가까이에 계심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하늘을 주시니, 알렐루야!

우리에게 태양을 주시니, 알렐루야!

우리에게 바다를 주시니, 알렐루야!

우리에게 친구들을 주시니, 알렐루야!

 

그렇습니다. 때때로 하늘에 폭풍이 일더라도, 알렐루야!

태양이 때때로 괴로움을 줄지라도, 알렐루야!

친구들이 때때로 당신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더라도, 알렐루야!

 

모든 것이 은총입니다.

모든 것이 나를 사랑하시는 하느님입니다.

모든 것 안에 나를 어루만져 주시는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모든 것 안에 나를 당신 자녀로 삼으 시는 하느님께서 계십니다.

 

 

- 보이지 않는 춤 중에서 -

 

 

 

  • ?
    이순자 2017.04.18 06:56
    d알렐루야!
    기븜을 간쁘직할 수 있는 나날이 되기위해 십자기를 기쁘게 질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지요?신앙의 핵심인 부활신앙 을 체험하기위해 오늘도 주님께로 달려갑니다. 알렐루야!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1162 과일 껍질의 효능과 먹는 법 박철현 2017.04.26 51
1161 하이든의 창조 영감, 기도 방과 천지창조 박철현 2017.04.26 63
1160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희망이다 박철현 2017.04.26 25
1159 마침표와 쉼표에서 배우는 것 박철현 2017.04.25 26
1158 열세 번 째 제자 1 박철현 2017.04.25 24
1157 칭찬과 격려 박철현 2017.04.24 19
1156 왼손을 위한 협주곡 박철현 2017.04.24 30
1155 훔친 빵과 벌금 2 박철현 2017.04.20 46
1154 지금은 쉴 때입니다 1 박철현 2017.04.20 45
1153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핀다(유튜브에서) 박철현 2017.04.17 24
» 알렐루야 1 박철현 2017.04.17 24
1151 부활을 알리는 천사 박철현 2017.04.17 16
Board Pagination Prev 1 ... 196 197 198 199 200 201 202 203 204 205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