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4.10.28 07:06

묵상

조회 수 6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복음을 선포하지 않는 교회라면, 아무리 교우들이 늘어나고 재산이 많아져도 다 소용없는 일이

라는 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각이다. 교회의 존재 이유가 ‘교회의 성장’은 아니기 때문이다.

십자가 첨탑이 늘어나는 만큼 세상이 아름다워지고, 그만큼 세상의 슬픔과 고통은 줄어들어야

한다. 예수, 그분은 우리 눈에서 눈물을 씻어 주시기 위해 사람이 되신 하느님이시다. 그분을 우

리가 주님으로 고백하는 한, 우리 교회도 가난하고 슬픈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희망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싫어서 교회를 떠나는 사람이 생긴다면 그들을 ‘기쁘게’ 전송해 주어야 한다.

다소 교회 수입이 적어지더라도 망설이지 말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복음(福音)을 흉음(凶音)으

로 여기는 자들을 교회에서 떠나 보내라        

-한상봉(이시도르) '가톨릭뉴스 지금 여기' 주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87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37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38
2549 두손을.... 남궁춘배 2006.03.28 1010
2548 둘이 만드는 하나의 사랑 박철현 2018.08.24 9
2547 둘이 하나로 커지는 사랑 박철현 2018.02.03 9
2546 둥근달 한세상 2008.06.07 1390
2545 뒤집어 보면 박철현 2017.11.30 25
2544 뒷모습 박철현 2018.02.20 9
2543 듣는다는 것 박철현 2017.11.22 18
2542 들보 박철현 2022.06.21 40
2541 들어주는 사람, 들어주시는 하느님 박철현 2018.07.10 11
2540 들이쉬는 숨이 꽃나라2 2018.08.23 3
2539 등을 두드리는 사람 박철현 2017.11.27 11
2538 따뜻한 겨울 박철현 2018.12.29 8
Board Pagination Prev 1 ...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 298 Next
/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