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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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본당 가족들의 관심과 사목협의회 봉사 덕분으로 사목자 회의를 잘 마쳤습니다.

사제관도 정리하고 여러가지 청소하며... 계속해서 아쉽다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사목에 대한 많은 고민도 함께하고, 2014년 계획도 세우고, 서로 담소와 맥주도 나누고

웃고 토론하며 참 기쁜 친교의 시간을 누렸습니다.

그 친교의 시간이 함부르크였다는 것에 행복합니다.

사제들은 모여서 행복했습니다. 헤어질 때 아쉬워 하였습니다.

빨리 또 보고 싶습니다.

이 친교의 기쁨이 있는 우리 신자 공동체에도 더욱더 아름답게 전달해지길 손 모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사진 보내주신 마르타 자매님께 감사 드립니다)
  • ?
    최한우 바오로 2013.10.20 07:59
    신부님...정말 아름다운 장면입니다.

    이 사진 한 장이

    사제 격감시대를 겪는 유럽교회에 땡땡땡...

    종소리가 되어 울려 퍼지리라 믿습니다.

    초원(양떼)의 빛..

    빛의 영광 !

    신부님들..감사합니다..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