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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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 예수님

여름의 끝자락을 보내며 가을을 맞습니다.

수확의 계절과 함께 순교자 성월을 맞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열매를 누구봐도 아름답고 기쁘게 바라 보았으면 합니다.


이 열매를 보고 우리의 땀방울을 기억하기를..

그 땀방울을 보고 동참하고 싶어지기를..


더 나아가 주님께서 기뻐하시기를 두 손 모아 봅니다.

행복한 이별과 만남의 때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
  • ?
    최한우 바오로 2013.08.30 07:23
    아이고..신부님..
    가을..수확..이란 말씀에는
    옷깃을 여미게 됩니다.

    봄에 씨앗은 제 때에 뿌렸던가..
    (도대체 씨앗을 뿌리기나 했던가..)
    뜨거운 여름..물 주고 가꾸는데는
    게으르지 않았던가..

    그래도 가을은
    희망입니다.
    <깊어가는 가을밤>에
    예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목숨 바쳐 신앙 지키신 분들과 통교를..
    설렘입니다.
    행복입니다.
    신부님..그리고 모든 ..님들
    감. 미.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