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3.08.27 07:16

나를 만들어 준 것들

조회 수 165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펌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21883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10918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9006
959 환경 박철현 2020.04.18 1360
958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랑의 바이러스로 1 최영숙 2020.04.19 611
957 혼자 살 때보다 박철현 2020.04.19 486
956 희망 박철현 2020.04.20 1348
955 혼자서만 할 수 없는 일 박철현 2020.04.21 582
954 부활 박철현 2020.04.22 1352
953 서울대교구 미사 재개 박철현 2020.04.23 517
952 인간적인 계산 박철현 2020.04.24 158
951 마르코 복음사가 박철현 2020.04.25 202
950 4월의 마지막 주일 박철현 2020.04.26 459
949 선종 소식 박철현 2020.04.27 594
948 그냥 잠시 웃어봅시다.^^ 박철현 2020.04.27 1152
Board Pagination Prev 1 ...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 299 Next
/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