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로그인

2013.08.27 07:16

나를 만들어 준 것들

조회 수 9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나를 만들어 준 것들


내 삶의 가난은  나를 새롭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배고픔은 살아야 할 이유를 알게 해주었고,
나를 산산조각으로 만들어 놓은 것 같았던 절망들은,
도리어 일어서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힘들고 어려웠던 순간들 때문에 떨어지는 굵은 눈망울을 주먹으로 닦으며
내일을 향해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했을 때,
용기가 가슴속에서 솟아 났습니다.

내 삶 속에서 사랑은 기쁨을 만들어 주었고,
내일을 향해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 행복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기댈 수 있고
약속할 수 있고 기다려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었습니다.

내 삶을 바라보며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는 순간들은,
고난을 이겨냈을 때 만들어졌습니다.

삶의 진정한 기쁨을 알게 되었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펌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회원 가입 때 문제가 생기면 박철현 2021.09.13 175
공지 긴급 공지 1 박철현 2020.05.09 321
공지 로그인 하셔야만 보실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5 박철현 2018.09.09 419
970 종북 사제 논란 - 참조 하시길 바랍니다.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11.27 1064
969 사목협의회 게시판은 로그인을 하셔야 볼 수 있습니다. 내용 없음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11.21 868
968 소공동체 기도모임 시작...!! 최한우 바오로 2013.11.19 964
967 10월의 마지막 밤을...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10.31 1041
966 침묵 file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10.24 966
965 2013년 독일 사목자 회의를 마치며... 1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10.18 1051
964 함부르크 본당 전 공동체 청년 신앙연수 4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10.01 1496
963 묵주기도 file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10.01 1068
962 말(言)의 온도를 높이게 도와 주소서. 1 file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09.03 963
961 수확의 때를 맞으며... 1 요한 마리아 비안네 신부 2013.08.29 903
» 나를 만들어 준 것들 한세상 2013.08.27 986
959 실수는 되풀이된다 1 한세상 2013.08.20 968
Board Pagination Prev 1 ...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 297 Next
/ 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