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르크 한인 천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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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7 00:43

잠 못 이루는 밤

조회 수 1128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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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사제의 기도 ]

"하나 되게 하소서"

늘 드리는 기도...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흉내만 내고 있다.

이 기도를 바치는 예수님께서는 자신을

낮추시고, 바램을 사시며 하늘에

올렸는데....

난 바램을 외우고 내 맘 속에 가두어

두고 있다....

내가 나를 버리지 못하며 하나됨을

청하고 있다니... 이건 이기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하나됨은 낮춤을

필요로 한다..

왜 이것을 새삼 깨달았을까....

브레멘에서 돌아오며....
해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오늘의 시간을 맞이하기 위해...
자신을 내리는 피조물 태양에게...
부러움의 눈빛을...
그 선물을 주신 창조주 주님께...
찬미 감사 드린다....


브래멘 공동체가 또 다시 소공동체 나눔을 하기 위해 또 다시
태동하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십시오
  • ?
    최한우 바오로 2013.07.07 15:23
    브레멘 공동체가
    소공동체 모임이
    한 송이 작은,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길..
    그리하여 우리 모두 연못안에
    송이 송이 연꽃으로
    어우러지게 하소서...
    기도 드립니다.